


9/20(토) 아들과 함께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짱구" 관람하러...
영화 개요 및 배경
영화 '짱구(오디션 109)'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선정된 작품으로, 2009년 개봉한 '바람' 이후 16년 만에 돌아온 후속편이다. 이 영화는 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유학을 떠난 '짱구'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100분 분량의 성장 드라마로, 정우와 오성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줄거리의 핵심은 성인이 된 짱구가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겪는 오디션 도전기와 사랑, 우정의 이야기다. 전작 '바람'이 고등학생 정국이가 서클, 친구, 첫사랑, 가족이라는 네 가지 맛을 겪으며 성장한 이야기였다면, '짱구'는 배우의 꿈을 좇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어른이 된 정국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과 출연진
정우는 전작 '바람'의 원작자이자 주연을 맡았던 배우로, 이번에는 감독, 각본, 주연을 모두 담당하며 첫 연출에 도전했다. 공동 연출로는 '그 겨울, 나는'으로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오성호 감독이 참여하여 영화의 섬세함을 더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짱구 역의 정우를 비롯해, 부산에서 짱구가 첫눈에 반하게 되는 민희 역의 정수정, 짱구의 친구 장재 역의 신승호, 그리고 조범규, 권소현, 현봉식 등이 캐스팅되었다. 특히 조범규는 4000:1의 경쟁률을 뚫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신인 배우다.


영화의 스토리와 특징
'짱구'는 "서울에서 자빠지고, 부산에서 다시 웃는다"라는 카피로 요약되는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서울로 유학을 떠난 짱구가 오디션에 도전하는 좌충우돌 장면으로 시작해, 부산에서 첫눈에 반하게 되는 민희의 등장과 친구 장재의 상남자 매력까지 담겨 있다.
영화의 제목 '오디션 109'는 짱구가 부여받은 오디션 참가 번호를 의미하며, 이는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편 '바람'에서 16년이 지난 시점의 정국이를 보여주면서, 또 다시 바람 가득한 정국이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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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배경과 의미
이 작품은 배우 정우의 아내이자 배우 김유미가 기획에 참여한 부부 협업 작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유미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스토리와 제작 방향을 직접 설계하며, 영화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역할을 맡았다.
제작사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팬엔터테인먼트가 직접 투자 및 메인 제작을 맡았으며, 퍼펙트스톰필름이 공동제작으로 참여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반응과 감상평
영화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으며, 9월 20일에 열린 오픈 토크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발표에 따르면, '짱구'는 "숨 쉬듯 말하고, 말하듯 연기하는 배우 정우와 섬세하고 단단한 데뷔작을 선보였던 오성호 감독이 공동 연출한 작품으로, 삐걱대지만 치열하고 풋풋한 청년기를 지나는 짱구의 오디션 도전기와 사랑과 우정을 차곡차곡 담아내며 유쾌하고 유연한 드라마를 펼치고 끝내 가슴 사무치는 순간을 포착한다"고 평가받았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전작 '바람'이 '비공식 천만 영화'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09년 개봉 당시 관객 수는 작았지만, IPTV와 케이블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지금까지 계속 회자되는 작품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